배추가 마음에 쏙 들어 큰이모님께도 추천해드려서 어제 또 주문했지요
우선 40킬로 받아서 김치 잘 담갔습니다
약간 덜 절여진 포기가 있었는데 그거야뭐 대량이다보니 그럴수 밖에 없겠죠
저희 집은 원체 푹 절여진배추는 안좋아해서 ^^
친정엄마가 무척이나 맘에 들어하셨고 저도 같이 담그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만 배송에 있어 배송업체가 박스를 잘못다루었는지 한박스는원래 늘푸른 농가의 박스가 아닌 다른 박스에 넣어서
비닐도 한겹으로 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물이 새고 박스도 젖어있었구요
절임배추 시키면서 그런일이 없었는데 받으면서 실망감이 생기는것은 어쩔수 없더라구요
하지만 비닐속의 배추를 보는 순간 실망감이 날아갔습니다
넉넉한 양에도 깨끗하고 좋은 배추에 재주문했으니까요
김치가 얼른 익었으면 좋겠네요
12월에 마저 배송될 60킬로도 맛나고 좋은것 보내주세요 ^0^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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